기상청은 3일(일) 오후 7시 50분을 기해 전남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수증기와 열기가 만들어 내는 대류성 강수도 내륙 곳곳에 더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같은 시군구에서도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다며,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비는 오는 5일까지 최대 250㎜까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각종 기상.
물폭탄' 수준의 폭우가 쏟아진 지난 3일 전남 무안군과 함평군 읍내 지점 기상관측 장비가 낙뢰로 인해 고장 난 것으로 파악됐다.
강수량데이터는 복구돼 침수 피해가 발생한 두 지역의강수량정보도 알 수 있게 됐다.
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 앵커멘트 】 그제(3일) 전남 함평과 무안에 극한 호우가 쏟아져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 당시강수량관측이 안 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기상관측 장비가 낙뢰를 맞은 건데, 전기가 통하지 않는 광통신선으로 교체를 했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던 겁니다.
3일 전남 무안군에 시간당 140㎜의 폭우가 내려 읍내가 침수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 50분 발표한 기상 정보에서 5일 오전까지 광주·전남(남해안 제외)에 100~200㎜, 최대.
전주시의 경우 열대야가 16일 발생하며 지난 2013년(18일) 다음으로 많았다.
지난달 전북의강수량은 247.
3㎜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달 중순께 일부 지역에 짧은 시간 강한 비가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가 발생.
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누적강수량은 전남 무안공항이 288.
7일 부산 지역은 대체로 흐리며 아침까지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도다.
6도를 기록,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보면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지난달은 7월 상순 평균기온 1위, 서울·강릉 등 7월 열대야 일수 1위, 서산·광주 7월 1시간 최다강수량1위 등 각종 기상 기록을 갈아치운 한 달이 됐다.
상순과 하순 덮친 ‘폭염’…역대 1·2위 5일 기상청이 발표한 지난달 기후.